부상으로 ACLE 8강에 진출하지 못한 광주 브루노

부상으로 ACLE 8강에 진출하지 못한 광주 브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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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수비수 브루노가 부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브루노는 한국에 머물며 K리그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광주 팀은 20일 오후 ACLE 8강전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광주는 26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 힐랄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단판 승부로 치러집니다.

알 힐랄에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루벤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칼리두 쿨리발리, 야신 부누, 말콤 등 유럽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선수 살렘 알도사리, 야시르 알샤라나이 등이 많이 있습니다.

광주는 기본 스쿼드가 부족하다고 여겨지며, 완벽한 라인업조차 갖추지 못했습니다.

수비수 브루노는 19일 FC서울과의 원정 경기 전반 20분 만에 다리 불편으로 인해 안영규와 교체되었습니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브루노가 ACLE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브루노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여행하는 대신 한국에 남아 철저한 검진 후 치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작년에 광주에 합류한 브루노는 이번 시즌 7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의 중심에 섰기 때문에 그의 이탈이 매우 아쉽습니다.

다행히 안영규는 심각한 부상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안영규는 후반 11분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검진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동료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습니다.